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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Toasters - Don't Let the Bastards Grind You Down

첫 밴드로 소개했던 2 Tone Ska의 중점에 있었던 Specials에 이어 소위 Third wave ska의 중점에 서 있었던 Toasters를 두번째 스카 밴드로 소개합니다.


아마도 내가 제일 처음으로 접했던 스카 음악은 The Specials가 아닌 The Toasters였는데, 1999년에 GMC Records의 처녀작 One Family를 만들기 위해 해외 펑크, 하드코어 레이블등에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며  해외 레이블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였는데 당시 보냈던 레코드 레이블 중 하나가 2000년에 없어진 스카의 전당 레이블이었던 Moon Ska Records였고, 당시 오우너이자 오늘 소개하는 Toasters의 멤버인 Robert Hingley로 부터 샘플러 CD와 편지를 받게 되고, 그때 받았던 두 장의 샘플러로 스카의 맛에 깊숙히 빠져들었고, 당시 앨범 부클릿에 같이 들어있던 카탈로그들은 정말 엄청난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진짜 스카 음악(즉 캘리포니아 Mall punk와 스카가 만나기 시점이전인)을 스카의 대부에게 직접 소개를 받았다는 것은 지금 생각하면 꾀 운이 좋은 케이스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이 토스터즈와 문 스카 레이블의 화운더였던 Robert는 영국에서 1955년 태어나 1970년대 후반에 뉴욕으로 이주한 사람으로 1981년 Toasters를 결성이전엔 Fobidden Planet이라는 만화가게를 운영했다고 한다. 토스터즈의 데뷔 무대는 Bad Brains(!)의 공연 서포트였고, 앨범으로서는 1985년 Recriminations로 Moon Ska에서 발매하며 데뷔를 하게 되고 Beat Brigade과의 스플릿 앨범에 실렸던 Talk is cheap이 싱글로 컷되어 첫 풀렝쓰 앨범 Skaboom! 에 수록되며 큰 반응을 일어내는데 성공하며 1990년대 와서는 Nickelodeon, AOL, 코카콜라등의 광고음악을 만들게 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며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 전성기에는 역시 오늘 소개하는 Don't Let the Bastards Grind You Down이라는 곡이 실린 앨범 Don't Let the Bastards Grind You Down이 1997년 발매되어 붐을 만들어냈다. 거의 20명에 가까운 멤버가 참여한 스카와 다른 라틴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보여줬던 마일즈스톤이 되었던 앨범이었다. 그때가 바로 문스카의 사이드 레이블은 Ska Satellite Records이 런칭이되는 시기리고 이 사이드 레이블에선 주로 인큐베이팅 역할을 했다. 2000년 Moon Ska Records가 문을 닫게 되며 스카의 인기와 함께 토스터즈도 어느정도 잊혀져 가기 시작했으며, 오리지날 멤버 Robert외에는 다 탈퇴 가입이 계속되었지만 예전만큼 액트한 활동은 아니어도 현재까지도 계속 활동을 하고있고 2011년 결성 30주년 월드 투어를 가지는등 의용적인 활동을 보여줬다.마지막으로 문스카의 대표적인 밴드를 몇개만 보자면, Bad Manners, Dr. Ring-Ding & the Senior Allstars (Dr. Ring Ding은 한국의 킹스턴 루디스카와 작업한 바 있다.), Hepcat, Let’s go bowling, Mustard Plug(오리지날 데뷔 앨범은 문스카에서 했다), Rude Bones (일본의 1990년대후반, 2000년대 초반 정말 유명했던 !!!), Skoidats, The Slackers, New York Ska-Jazz Ensemble 등등이 있고, Robert는 문스카를 닫은 지 3년후에 Megalith Record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 또한 60개의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 Robert는 스페인에서 거주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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